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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적당한) 좌절이 약이 된다. 최적의(적당한) 좌절 자녀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면 도움이 될까? 꼭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필요한 모든 것을 즉각적으로 다 들어줄 때,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나중에 자라게 될 때, 자기조절능력, 절제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기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무리하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최적의(적당한) 좌절, 안전기지의 형성이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은 스스로 견딜 수 있는 자극 수준이 매우 낮다. 혼이 나도 스스로 극복하는 수준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다. 혼내는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기지가 된다는 인식이 있을 때, 혼나게 되도 잘 극복하게 된다... 더보기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살게되는 이유?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 전홍준 박사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소개하고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 중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한다. 자신의 예민성을 잘 관리하면 장점이 되어서 사회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예민성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우울증을 앓게 되기도 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 중에는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는 사람, 자신을 지지해주고 울타리가 되어주어야할 가족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기질적인 취약성을 지니고 있다가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 더보기
조현병과 치료법? 조현병이란? 조현병(精患病, 영어: Schizophrenia)은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현실과의 관계를 혼란시키며 생각, 감정, 행동의 일관성을 해치는 질환이다. 주로 청소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는 사이에 발생하며, 심각한 증상을 가지는 경우에는 사회 및 직업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조현병은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환각: 현실에는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체험이나 감각을 경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목소리를 듣거나 시각적인 것을 보는 등의 환각이 있을 수 있다. 망상: 현실과는 완전히 상충되는 비현실적인 신념이나 생각이다. 자신에 대한 굴욕적인 생각이나 위대한 사명을 가진다고 믿는 등의 망상이 있을 수 있다. 사고의 불일치: 사고의 흐름이 끊어지거나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비논.. 더보기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 조현병 때문?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지난 3일에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이 사건 발생 나흘째인 6일에 사망했다.사건 당시 피의자 최모(22)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 씨가 이날 오전 2시쯤 끝내 숨졌다고 한다.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한 기록이 있다. 이어서 2020년 '조현성 성격장애/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고,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경기대 이수정 교수에 의하면 피의자 최씨는 술, 마약도 하지 않고, 대낮에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심신 미약을 이유나, 피해망상.. 더보기
매우 예민하다는 것? 매우 예민한 사람예민하다는 것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질이나 성격이다. 조그만 소리에도 잠 못드는 사람, 상대방의 말이 약간이라도 거슬릴 경우에 화를 내는 사람이 그런 경우이다. 인구의 15-20페센트 정도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매우 예민하다는 것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예민함이 심해질 때,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 원인으로는 가족관계의 영향, 타인의 평가에 대한 민감한 반응,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예민함을 부추기는 요인들이다. 매우 예민한 정도의 평가 (예, 아니오) 1. 배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2.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다. 3. 층간소음에 민감하다. 4.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이튿날 힘들어할 .. 더보기
뇌의 신경전달물질 뇌의 신경은 연결되어 있다. 신경의 끝부분에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 있다. 이것이 충분하고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조절된다. 세 가지 신경전달물질은 기분, 의욕,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균형을 이루면 기분이 안정되고, 기억력, 집중력과 같은 인지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세로토닌은 기분과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이 호르몬이 충분하면 기분이 좋고,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된다. 긴장이 완화되고 편안함을 느낀다. 이것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증이 생긴다. 세로토닌의 균형이 깨질 때, 집착적이고, 반복적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 도파민은 파킨슨병과 관련이 있다. 도파민이 부족할 때, 파킨슨병이 발병된다. 도파민이 증가되면 기쁨을 느끼고,.. 더보기
트라우마란 무엇인가?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 물리적 통합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겪는 심리적 외상이다. 쉽게 말해서 정신적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외상이다. 누구라도 살아가면서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가정, 학교, 직장, 재난과 재해를 통해서도 예상치 못한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트라우마는 주관적으로 기억한다. 예민한 사람일수록 작은 트라우마의 사건도 더 크게 기억 된다. 실례로 아이가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모래 장난을 하다가 옆에 있는 친구가 모래를 흩뿌리는 통에 다량의 모래가 눈에 들어가서 크게 놀라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눈에 무언가 들어가는 것을 극도로 꺼리게 되었다. 트라우마의 구분우리가.. 더보기
예민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예민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인가? 예민하다는 것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예민한 사람은 일반인들 중에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인 자신이 예민한 성격이라고 이야기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15-20 퍼센트의 사람들이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에 예민한 사람이 많다. 아직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의 우울증 환자는 건강염려증, 체중 감소, 불안, 불면증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은 편이라고 한다. 신체 증상을 예민하게 느끼고, 실제로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기분을 분별하는 능력은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 치료의 과정에서 우울증으로 예민해져서 기력이 떨어지는데, 자신의 기분으로 인식하지.. 더보기